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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시도해 보는 아기 수영교실입니다. 거의 신생아때부터 아이들에게 물에 친숙해지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인데, 저는 당연히 별 관심없었다가 수영장만 가면 목이 터져라 우는 지호를 보고 물과 좀 친해지자는 의미에서 태국 엄마의 조언에 따라 등록을 시켰습니다.

수영교실은 종류도 많고 장소도 다양합니다. 저는 집과 가까운 Bangkok Kids (Mengjai)에 등록을 하였는데, 현지 아이들 80% 그리고 외국인 아빠를 둔 아이들 20% 뭐 이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아이들마다 다르긴 한데, 지호 같은 경우는 워낙 겁이 많고 또 물에 들어갔을때 둥실둥실 떠다니는 상태를 싫어하는 것 같았어요. 

수업 시간은 30분이고 선생님들이 아주 잠깐씩 빠른 속도로 한 10가지 정도의 활동을 보여주는데 지호가 그걸 다 따라가기엔 버거워 보입니다. 초반에 선생님이 가르쳐준 발차기를 수업이 거의 마칠때즘이 되어서야 겨우 한번 해보는 정도? 그리고 매주 활동이 바뀌어서 한가지 활동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너무 다이빙, 잠수등을 푸시하는 경우가 있어요. 잘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준비가 안되거나 얼굴에 물이 묻는걸 정말 싫어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많이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가 그렇다보면 엄마들도 마치 내 아이가 큰 문제라도 있는것처럼 걱정을 하고 그래서 돈도 아깝게 느껴집니다.

한 10회정도 참석했는데 지금은 물을 아주 좋아하고 수영장만 보면 가고 들어가고 싶다고 조를정도니 장족의 발전이죠?

아이와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으시는 엄마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수영교실마다 조금씩 차이도 있고 분위기도 다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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