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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열정은 식었지만 나는 하던일(정보수집) 을 계속 하고 있다. 지호가 낮잠자는 시간과 밤시간을 이용해서 끊임없이 정보를 캐고캐고 또 캔다.. 잠시 캐나다 (Express Entry)로 눈을 돌렸으나 결국은 낮은 점수로 프로필 작성해서 하염없이 기다릴 것이라는 자체적 결론에 다다랐다. 


어짜피 가서 일을 해야한다면 잡 서치 부터 하는게 당연히 낫지 않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 사이 남편님은 회사생활로 인해 하루살이 목숨을 연명하며 겨우겨우 살아간다. 내가 조금이라도 예민하거나 막(?)하면 그는 더 더 더 늘어지고 힘들어한다. 내가 무조건 방방 떠야 한다. 지호도 남편도 나의 기분과 태도에 너무 반응 하기에.. 나는 다운되어 있으면 안되고 긍정적 평화적 부드럽고 착하게 그들을 대해야 한다.. 아 힘드러 씨...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며칠간의 캐나다 및 뉴질랜드 에이전시에 관한 서치 끝에 내린 결론은 가보자는것이다. 그 나라로... 정말로 우리가 살고 싶을만큼 좋은 나라인지 그리고 가서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잡 서치를 해 보자는 것이다. 물론 이건 지금 방금 내가 내린 결론이기 때문에 남편은 절대 모른다 ㅋㅋ 그리고 아마 별로 찬성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난 반드시 우리 둘에게 같은 마음 같은 열정 같은 생각을 주실거라고 강하게 믿기에 끝까지 전략적으로 추진하지만 또 마음을 비우고 어떤 변수에도 실망하지 않기로 스스로에게 충고한다. 도대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이 세상살이를 어떻게 할 수 있을것인가? 다시한번 질문해본다.


사실 오늘 저녁 축 쳐져 의지가 없어 보이는 남편 때문에 좀 짜증이 났지만 이내 마음을 다 잡았다. 내가 할일은 그를 비판하고 불평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그의 강점을 끌어내고 동기부여를 해서 우리 가족이 최고의 선택 및 갈길을 가게 하는것이다. 


암튼! 지금 결론 - 뉴질랜드에 실제 가서 잡서치 하는것 - 을 토대로 약간 정리를 해보련다.


1. 언제? 

날씨가 좋다는 여름 ~ 가을.  젤 좋다는 가을은 이미 시작된 듯하다. 3월 부터 5월 이라고 했으니까.. 그렇다면 4월에 한국에 갔다가 바로 5월에 가버리거나 아니면 겨울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봄이 오는 10월 이후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것은 전적으로 그분의 인도하심과 우리의 재정 상태에 달려 있다. 한달정도?

뉴질랜드 날씨 참고

http://www.newzealand.com/kr/feature/new-zealand-climate-and-weather/ 


2. 어디를? 

이건 차근차근 잡 서치 전략에 맞물려 생각을 해봐야 할듯 하다.


3. 대략 재정? 

뱅기표 - 42420 THB

숙소- 30000 THB (일주일에 320 NZD 정도 하는걸로 생각)

생활비- 20000 THB (식비 교통 및 기타 비용)

100,000 THB 드는걸로 예상! 헐 그냥 에이전시 찾아서 하는게 낫겠네.... 


재정 때문에 지금 당장가기는 어려울 것 같고... 그렇다면 10월 이후 또는 내년 봄쯤에 가는걸로 예상한다면 지금 부터는 돈을 모으고 IELTS를 준비하는것이 가장 시급한 일일 것 같다. 

IELTS 준비하면서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일단 내가 시험 준비하고 공부하다보면 어떻게 공부하고 또 가르쳐야 하는지 나오지 않을까? 고민은 또 내일 이어서 하고 얼른 꿈나라로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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