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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피터슨 | 개일런 닐슨 (지은이) | 송영학 | 신원학 | 장미자 (옮긴이) | 세종서적 | 2016-10-07 | 원제 Fake Work (2009년)



지호를 낳기전까지 회사 생활을 하면서 했던 고민들 그것이 지금까지도 계속 된다. 육아 와 살림은 지금의 내 일이고 물론 이건 회사에서의 일과는 매우 다르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느새 일을 바라보고 처리하는 관점, 버릇이 많이 달라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습관들이 집에서 살림하고 육아를 하고 사람을 대하고 크고 작은 일들을 처리하는데에 그대로 나타났다. 보이지 않는 것을 대충 넘기거나 실수도 눈감는 것,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은 하지 않거나 구색만 맞추는 등의 나쁜 습관이 그것이다. 



P.11 : '이 책은 일, 그중에도 특히 능률적으로 일하는 방법과 개인과 조직이 성과를 거두도록 일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가짜 일fake work은 회사의 전략과 목표를 타깃으로 하지 않거나 그에 정렬되지 않는 일을 말한다. 이것은 단순한 문제 같지만, 우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너무도 많은 회사들에서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이는 회사들이 소위 ‘가짜 일’에 시달리고 있어서이다. 간단히 말하면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는 일, 즉 회사의 자금을 축내고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들을 하기 때문이다.'


P.26 :' 많은 이들이 수없는 낮과 밤을 프로젝트, 제안서 혹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보내지만, 이것들은 결국 취소되거나 무시되거나 거절되곤 한다. 이것은 아무 곳에도 도달하지 못할 길을 간 것과 같다. 모든 노력 또한 수포로 돌아간 것이나 다름없다. 이것이 곧 가짜 일로 이르는 길이다. 다시 말하면, 며칠, 몇 주, 몇 달을, 때로는 몇 년까지도 공들인 끝에 결국에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듯 보이는 길에 도달한 셈이다.'


P.94 : '가짜 일은 조직 구조 내의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다. 해야 할 진짜 일은 늘 있기 마련인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가짜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우리는 직접 목격하곤 한다. 이것은 대상을 잘못 선정하여 일을 잘하는 사람을 해고하는 경우나, 층층의 직급들을 거치는 사소한 프로젝트, 혹은 자신이 특히 좋아하는 사업에만 매달리다가 조직을 바닥으로 몰고 가는 고위 임원 등을 통해 번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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